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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LPGA 첫 대회 16일 개막…박인비 4년만에 1월 대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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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LPGA 첫 대회 16일 개막…박인비 4년만에 1월 대회 출격

뉴스1입력 2020-01-14 10:34수정 2020-01-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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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오는 16일 2020시즌 막을 올린다.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는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다.

2018년과 2019년 투어 대회 우승자들만 경쟁하는 이 대회는 단 26명 만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하이트진로), 2위 박성현(27·솔레어)은 참가하지 않지만 3위 넬리 코다(미국), 4위 다니엘 강(미국), 5위 김세영(27·미래에셋), 6위 하타오카 나사(일본), 8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10위 렉시 톰슨(미국) 등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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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로는 전인지(26·KB금융그룹), 허미정(31·대방건설), 지은희(34·한화큐셀), 김세영, 박인비(32·KB금융그룹), 양희영(31·우리금융그룹) 등 6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박인비다. 박인비가 1월에 시즌을 시작한 건 2016년 이후 4년 만이다. 2017년부터는 2~3월 태국이나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대회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1월 개막전부터 모습을 드러냈다.

박인비가 예년보다 시즌을 일찍 시작한 건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인비는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겠다는 각오다.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종목은 2020년 6월 말 세계 랭킹 기준 15위 이내 선수의 경우 국가당 최대 4명이 출전할 수 있다.

1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박인비는 전주보다 한 계단 밀린 16위에 자리했다.

이미 세계랭킹 15위 안에는 고진영(세계랭킹 1위), 박성현(2위), 김세영(5위), 이정은6(7위), 김효주(13위) 등 한국 선수 5명이 포진해 있어 박인비가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세계랭킹을 더 끌어 올려야 한다.

다만 고진영을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의 랭킹 포인트 차이는 크지 않아 앞으로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박인비는 2018년 3월 뱅크 오브 파운더스컵 이후 멈춰있는 우승 시계를 다시 돌려 LPGA투어 통산 20승을 꿈꾼다.

투어 통산 10승의 김세영은 지난 시즌 3승을 휩쓴 기세를 올해에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김세영의 세계랭킹은 5위로 이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자랑한다.

디펜딩 챔피언 지은희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은희는 지난해 신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만 32세 8개월 7일)을 써내며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그는 꼬박 1년 만에 대회 타이틀 방어와 함께 통산 6승을 노린다.

최근 2년간 대회 챔피언들이 나서는 이 대회는 다른 종목의 스포츠 스타나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이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뤄 플레이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수와 유명인사의 성적은 별도로 집계된다. 유명인사들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순위를 매기는데 이글(5점), 버디(3점), 파(1점), 보기(0점), 더블보기 이상(-1점) 등 매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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