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가맹점에 종합 상담 서비스 제공… “운영 도와 상생 선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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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6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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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가맹점에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한 차원이다.

BGF리테일은 가맹점에 법률뿐 아니라 노무 세무 등 종합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법정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등 가맹점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문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가맹점주가 신청 시 공인노무사가 관련 업무를 대행하도록 돕는다. 관련 비용은 무료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교육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과 손해배상, 형사사건 등이 가능하다. 별도의 비용과 횟수 제한은 없으며 전화 통화로 이뤄진다.
세무 상담 서비스의 경우 운영에 대한 사항뿐 아니라 상속세 재산세 취득세 등 개인적 사항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BGF리테일은 가맹점 종합 상담 서비스를 강화해 가맹점주의 경영 위험을 낮추는 등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지훈 BGF리테일 상생지원 팀장은 “최근 편의점 사업을 둘러싸고 직‧간접적 영향을 주는 이슈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원활한 운영을 돕는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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