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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35억원 초청료 사우디 대회 또 거절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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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35억원 초청료 사우디 대회 또 거절한 까닭은

뉴스1입력 2019-12-04 17:26수정 2019-12-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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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사우디인터내셔널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ESPN은 4일 “우즈는 300만달러(약 35억7000만원)의 초청료를 제안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인터내셔널은 2020년 1월 개막하는 유러피언 투어 대회다. 올해초 1회 대회가 열렸으나 우즈는 당시에도 거액의 초청료를 거절하고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을 앞둔 우즈는 “너무 멀어서 가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며 대회 출전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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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치적 논란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골프가 많은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중동이 전통적으로 골프가 활성화된 곳은 아니지만 조금씩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우즈가 말하는 ‘정치적 논란’은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 반정부 성향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뜻한다.

올해초 사우디인터내셔널 때 관련 논란이 커지자 반인권 국가에서 열리는 스포츠 행사에 선수가 참여해선 안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우즈는 “두바이를 처음 갔을 때 골프 코스가 몇 개 정도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어디에서나 골프 코스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는 아부다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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