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정정용 감독 ‘AFC어워즈’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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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27·토트넘)이 2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흥민이 이 상을 받은 것은 2015,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힌 이강인(18·발렌시아)은 ‘유망주상’을, 같은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정정용 서울이랜드 감독은 ‘남자 감독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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