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 “강정호, 재미교포 대학원생과 결혼 예정”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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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재도약을 노리는 강정호(32)가 미국에서 재미교포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 강정호의 소속사인 리코 스포츠에이전시는 27일 강정호가 5세 연하인 재미교포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대학원에서 약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전시 측은 선수 사생활을 고려해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와 장소 등은 밝히지 않았다. 8월 피츠버그에서 방출된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하기 위해 귀국하지 않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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