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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탄핵조사 공개청문회에 “속임수” 트윗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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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탄핵조사 공개청문회에 “속임수” 트윗 공세

뉴시스입력 2019-11-14 01:15수정 2019-11-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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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탄핵조사 공개청문회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의 탄핵조사 공개 청문회는 ‘속임수’라고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하원의 첫 탄핵조사 공개청문회를 앞두고 “네버 트럼퍼스!(트럼프 반대파 인사들을 지칭)”, “통화록을 읽으라!” 등의 트윗을 쏟아냈다.

그는 폭스뉴스 보수평론가 러시 림보의 “미국인 수백만명은 이 모든게 편파적인 속임수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라는 발언과 스티브 두시의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상대로 속임수를 쓰고 있다. 모든 걸 누설했다”는 주장을 언급했다.


그는 연이어 또 다른 폭스뉴스 논객 찰스 허트의 주장을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허트가 “낸시 펠로시(민주당 소속 하원의장)는 원칙보다 권력에 더 관심이 있다”며 “민주당은 입법부가 가진 탄핵이라는 가장 강력한 도구를 정치적 몽둥이로 변질시켰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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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은 이날 첫 번째 탄핵조사 공개청문회를 개시했다. 이날은 윌리엄 테일러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 대사 대행과 조지 켄트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증언한다. 15일에는 마리 요바노비치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 대사의 증언이 예정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미국의 군사원조와 백악관 회동을 대가로 미 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뒷조사를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하원 과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권을 남용해 외세를 미국 선거에 끌어들이며 국가안보를 위협했다며 그에 대한 탄핵 조사를 시작했다.

백악관과 국무부는 민주당 주도의 탄핵 조사에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합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의적인 마녀사냥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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