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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부족했다” 김경문호 주전포수 양의지의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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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부족했다” 김경문호 주전포수 양의지의 자책

뉴스1입력 2019-11-13 10:47수정 2019-11-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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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대만과의 경기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삼진 아웃 당한 대한민국 양의자가 아쉬워하고 있다. © News1

김경문호 주전포수 양의지가 대만전 충격패를 자책했다.

양의지는 지난 12일 일본 지바현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만과 경기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팀의 0-7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타석에서는 대만 선발투수 장이에게 꽁꽁 묶이며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했고, 포수로서도 실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한국으로선 믿었던 김광현이 3⅓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초반 기세를 대만에 넘겨준 것이 아쉬웠다.


양의지는 “내가 좀 더 공격적으로 몸쪽 위주 승부로 빨리 패턴을 바꿨어야 했다”며 “대만 타자들이 선취점을 얻고 나서 자신감이 붙었는지 더 과감하게 치더라. 9번타자에게 너무 쉽게 선제 타점을 빼앗긴 것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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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김광현을 잘 리드하지 못했다는 것이 양의지의 자책이다. 양의지는 “(김)광현이와 얘기해 2회부터 몸쪽 직구를 많이 던지자고 했는데,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나왔다”고 아쉬워했다.

또한 양의지는 대만 선발투수 장이에 대해 “우리 실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공이었는데, 1회말 찬스에서 무너뜨리지 못하고 2회초 바로 점수를 준 것이 가장 아쉽다”고 장이의 공을 공략하지 못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이날 대만전 패배로 한국은 슈퍼라운드 전적 2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과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 경쟁을 벌이는 대만은 1승2패, 호주는 3패다. 여전히 한국이 유리하지만 남은 2경기가 만만하지 않다. 15일 만나는 멕시코는 현재 3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는 팀이고, 16일 상대하는 일본은 언제나 껄끄러운 상대다.

양의지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니까 준비를 잘 하겠다”며 “야구는 한 번 질 수 있는 스포츠다. 남은 두 경기는 다 이기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도쿄(일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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