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자를 1주일안에 결정하고 최대한 빨리 매각을 종료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 본입찰에 참여한 기업은 HDC-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제주항공-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3곳이다.
금호산업은 최종입찰안내서 제한요건 충족 여부 및 사전 수립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의 인수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 1주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정이 변동될 수 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해 매각을 종료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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