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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헬기, 기체 결함으로 비상착륙…육본, 전면 운항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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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헬기, 기체 결함으로 비상착륙…육본, 전면 운항 중지

뉴스1입력 2019-11-05 10:49수정 2019-11-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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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에서 육군 수리온 헬기가 이륙했다가 기체 결함으로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월 경북 포항에서 추락 사고가 난 마린온의 원형이 수리온이다.

5일 육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0분 강원 양구군 13항공단 비행장에서 이륙한 수리온 KUH-1 헬기가 기체결함으로 10㎞ 떨어진 용하리비행장에 비상착륙했다.

육군은 수리온의 기체결함 원인을 로터를 고정하는 뎀퍼 고정볼트 이상으로 보고 있다. 로터는 수직으로 상승하는 데 필요한 양력을 발생시키는 회전날개(프로펠러)다.


이에 육군은 결함원인 분석 전까지 안전을 위해 육군에 배치된 수리온 헬기에 대해 전면 운항 중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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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경북 포항에서 수리온의 파생형인 마리온 헬기가 30m가량 상승하다 회전날개 1개가 떨어져 나간 뒤 회전날개 전체가 떨어지면서 추락해 5명이 사망했다.

수리온 헬기는 작년 11월 경남 고성군에서도 시험비행 중 자동진동저감장치에서 이상 신호가 체크돼 예방 차원에서 착륙한 바 있다.

작년 11월에도 경남 고성군에서 수리온 헬기가 시험비행 도중 자동진동저감장치에서 이상 신호가 체크돼 예방 차원에서 착륙한 바 있다.

수리온은 유럽 헬기업체 유로콥터(현 에어버스헬리콥터스) 쿠거와 슈퍼퓨마 기술을 제공받아 한국형으로 개발됐다.

2016년 4월 노르웨이에서 쿠거의 파생혀인 슈퍼퓨마가 주회전날개 이탈로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했다. 사고원인은 프로펠러에 동력을 전달하는 부품 하나가 균열로 튕겨 나갔고 그 충격으로 프로펠러와 기어박스를 연결하는 구조물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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