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1만명, 국회 앞 모여 “직종 차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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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3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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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간호조무사들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참가한 간호조무사들은 차별중단과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을 촉구했다. 2019.11.3/뉴스1 © News1
전국에서 모인 간호조무사들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참가한 간호조무사들은 차별중단과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을 촉구했다. 2019.11.3/뉴스1 © News1
간호조무사의 차별중단과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을 촉구하는 집회가 주말 국회 앞에서 열렸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는 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간호조무사 1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총력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도 자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간호조무사 단체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규정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와 간호조무사 직종 차별 중단 등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올해 초 간호조무사 단체 법정단체 인정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간호사단체 등과 갈등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상정이 무산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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