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주요경기 VR 기기로 즐기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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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일까지 ICT체험관 운영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기간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경기 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4∼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전국체전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을 운영한다. 다만 개회식, 폐회식 당일에는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ICT 체험관에서는 웨이크보드 산악자전거(MTB) 배드민턴 볼링 등을 VR 기기로 체험할 수 있다. VR 기기를 착용하고 360도 회전하는 ‘자이로 VR’와 로봇이 음료를 제공하는 로봇카페, 영상콘텐츠를 VR로 감상하는 ‘VR시네마’ 등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전국체전의 역사와 대회 개요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과 행정정보, ICT를 접목한 디지털 시민시장실 등도 운영한다. 고경희 서울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VR 기기를 통해 경기장 밖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국체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서울시#ict체험관#가상현실#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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