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족에 가장 유용한 발명품은 ‘창문 안전 잠금장치’

  • 뉴시스
  • 입력 2019년 9월 30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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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페친 투표…미니 불판식탁, 소바베드 2~3위

나홀로족을 위한 가장 유용한 발명품으로 ‘창문 안전 잠금장치’가 뽑혔다.

특허청은 페이스북으로 ‘나홀로족을 위한 최고의 발명품’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발명품에 창문 안전 잠금장치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나홀로족을 위한 발명품 2위에는 미니 불판식탁이, 3위는 소파베드, 4위는 창문 가리개, 5위는 신발 살균기가 차지하는 등 나홀로족의 안전과 식생활에 필요한 상품들이 상위권에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진행됐으며 투표참여자가 미리 선정된 15개 후보 발명품 중 3가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일반 국민 477명이 참여해 1429개의 유효응답이 나왔다.

1위를 차지한 창문 안전 잠금장치는 전체 유효응답의 19.10%인 273표를 얻었으며 투표 참가자들은 ‘2층에 살다보니 문을 닫고 있어도 늘 불안했는데 안전 잠금장치 해두면 안심이 될 거 같아요’, ‘안전이 가장 신경쓰이는데 그 부분 해결해줘서 꼭 필요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2위의 꼽힌 미니 불판식탁은 유효응답의 14.63%(209표)를 차지했다. 투표자들은 ‘고기를 워낙 좋아하니 젤 맘에 들어요’, ‘비록 혼밥이지만 맛있는 음식은 포기할 수 없어’ 등의 추천 이유를 남겼다.

유효응답의 8.96%(128표를 차지)를 얻어 3위로 선정된 소파베드는 ‘소파로 활용가능하고 침대도 되니 공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소파, 침대로 이용할 수 있는 활용성 좋아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4위의 창문가래기는 유효응답의 8.47%(121표)를 얻었고 이어 신발 살균기(115표), 칼질용 골무(112표), 스마트 진공 가전기기(93표), 아이디어 벽걸이 선반(72표) 등이 뒤를 이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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