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변창흠 사장, 5대 청사진 발표

18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함께 만드는 LH’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5대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엔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청사진엔 △비주택거주자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추진 3년차에 접어든 도시재생뉴딜의 가시적 성과 창출 △스마트시티, 모듈러주택 등 미래주택·도시모델 개발 △창업생태계 구축 지원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건설 산업 경쟁력 강화 △인사제도 혁신 및 자율성 확대하는 제도 개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외에도 변 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해 국내 최대 공기업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