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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 태풍에 회의 긴급소집…김정은 ‘피해 방지대책’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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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 태풍에 회의 긴급소집…김정은 ‘피해 방지대책’ 마련 지시

뉴스1입력 2019-09-07 00:02수정 2019-09-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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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북상 중인 6일 오후 제주시 연북로 인근 공사장에서 철제 울타리가 강풍에 쓰러져있다. 2019.9.6/뉴스1 © News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일 제13호 태풍 ‘링링’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확대회의를 긴급소집하고, 노동당과 정부 대응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우리나라의 전반적 지역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13호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확대회의를 긴급소집하고 국가적인 비상재해방지대책을 토의했다”고 전했다.

비상확대회의에서는 한반도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태풍 13호의 세기와 예상경로, 특성 및 예상 피해지역과 규모에 대한 분석보고를 청취하고 이에 대처하여 국가적인 긴급비상대책들을 세우기 위한 문제를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태풍 피해에 대해 당과 정부가 미흡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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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것으로 예상되는 위험한 상황이 닥쳐들고있지만 당과 정부의 간부들로부터 중앙과 지방의 일군들에 이르기까지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안일한 인식에 포로되여 속수무책으로 구태의연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또한 통신은 김 위원장이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정권기관 일꾼들을 비롯한 모든 책임일꾼들이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태풍 위험이 완전히 가셔질 때까지 해당 지역들에 내려가 주야간 자기 위치를 정확히 차지하고 최대로 긴장하여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가 확대되지 않게 즉시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고 구체적인 임무과 과업을 제시하시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군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박정천 포병국장(육군 대장)을 인민군 총참모장으로 새로 임명했다. 또한 총참모부 작전총국의 지휘성원들을 해임, 전보하고 새로운 간부들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사 조치는 김 위원장이 군에 태풍 피해 방지를 지시하며 이에 따라 단행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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