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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연구팀, 패혈증 새로운 원인 인자·감염 경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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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연구팀, 패혈증 새로운 원인 인자·감염 경로 발견

아산=지명훈기자 입력 2019-09-05 15:13수정 2019-09-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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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식품제약공학부 정현자 교수팀은 패혈증의 새로운 원인 인자와 감염 경로를 밝혀내 치료제 개발의 단서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정 교수팀은 ‘뮤린 더블 미닛 2(MDM2·Murine Double Minute 2)’가 패혈증의 원인 인자이고 이를 경로로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SLP·Thymic stromal lymphopoietin)’이 패혈증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TSLP는 그동안 염증유발 인자로 패혈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는 알려져 있었으나 정확히 패혈증 원인인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연구재단가 지원한 이 연구 논문은 의학 분야 상위 저널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온라인 판에 1일자로 게재됐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자 및 동물 실험을 통해 패혈증의 새로운 원인 인자와 그 기전을 밝혀 난치성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 논문의 결과를 토대로 현재 패혈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TSLP와 MDM2 억제 약물을 찾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패혈증은 세균 감염으로 온 몸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 주요 장기를 손상시키는 질환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약 315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사망률이 40~70%에 이른다. 국내의 패혈증 사망률은 약 31%로 선진국의 2~3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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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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