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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 ‘이민호 5이닝 노히트’ 한국, 니카라과에 9-0 강우콜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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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 ‘이민호 5이닝 노히트’ 한국, 니카라과에 9-0 강우콜드승

강산 기자 입력 2019-09-02 21:26수정 2019-09-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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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A조 조별리그 한국과 니카라과의 경기가 열렸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한국 이민호가 역투하고 있다. 기장|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타자들은 그야말로 원 없이 마음껏 배트를 휘둘렀고, 선발투수는 쉴 틈 없이 상대 타자를 돌려세웠다. 승리는 당연했고, 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을 눈앞에 뒀다.

한국은 2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2019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5차전 니카라과전에서 9-0, 6회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조별리그 전적 3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A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타선은 상대 실책 3개를 포함 11안타로 9점을 뽑아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3회 1사 만루에서 남지민(부산정보고)의 투수 앞 땅볼 때 선행주자를 잡아낸 상대 포수 호르헤 로페즈의 송구 실책으로 먼저 2점을 뽑았고, 계속된 2사 1·3루에선 박민(야탑고)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4회 남지민의 적시타로 4-0을 만든 뒤에도 공세를 쉬지 않았다. 5회 1사 만루에선 박시원(광주제일고)과 남지민의 적시타를 묶어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선발투수로 나선 이민호(휘문고)는 5이닝 동안 볼넷 하나를 제외하면(5삼진)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노히트 피칭을 선보이며 2020시즌 1차지명 신인(LG 트윈스)의 가치를 입증했다. 시속 140㎞대 후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에 니카라과 타자들은 속수무책이었다.

한편 이 경기는 6회가 시작하자마자 내린 폭우로 강우콜드 선언됐다. 앞서 열릴 예정이던 A조의 캐나다-호주, 네덜란드-중국전 2경기는 일찌감치 순연돼 4일에 열린다. 한국은 3일 오후 12시 같은 장소에서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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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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