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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태국 총리에게 십장생 병풍 선물…“무병장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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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태국 총리에게 십장생 병풍 선물…“무병장수 의미”

뉴스1입력 2019-09-02 14:58수정 2019-09-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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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3개국 순방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일(현지시간) 순방 첫번째 방문국인 태국 방콕 돈므앙 군공항에 도착,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청와대 제공)

태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2일 쁘라윳 짠오차 총리 내외에게 십장생 나전 병풍과 십장생문 화각 다용도함, 모란 나비 금칠보석함을 선물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현지시간) 방명록 서명 후 쁘라윳 총리 내외와 함께 양국이 준비한 선물을 함께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십장생의 우리 전통 공예이고 산, 소나무, 물, 거북, 사슴, 이런 것들은 장생불사를 상징한다”라며 “총리 내외분께서 아주 오래오래 무병장수하시라는 의미로, 그리고 양국 관계가 영원하길 바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쁘라윳 총리와 부인 나라 펀 여사를 바라보며 “안 그래도 워낙 건강하시니까”라고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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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나전도 중요한 공예품이지만 궁중에서 ‘화각’이라고 얇게 펴서 채색한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십장생인데, 은은하다. 10개의 아주 오래 살고 귀한 짐승”이라고 말했다.

이에 나라 펀 여사는 “지금 이 함을 채우기 위해서 너무 많은 걸 사야 돼서 아마 총리님이 조금 곤란해지실 것 같다고 (한다)”라고 말해 현장에는 웃음이 흘렀다.

십장생 나전 병풍은 한국 전통 ‘나전칠기 공예기법’으로, 열 가지 장생불사의 상징인 십장생을 새겨 넣어 제작한 네 폭의 병풍이다. 청와대는 “쁘라윳 총리님 내외분께서 무병장수하시고 태국 국민들에게 항상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십장생문 화각 다용도함은 한국의 공예 방식인 ‘화각공예’ 방식으로 열 가지 장생불사의 상징인 십장생을 새겨 넣어 제작한 함이다.

모란 나비 금칠보석함은 우리 전통 공예기법으로 화사한 모란꽃과 나비를 장식해 넣은 보석함이다.

청와대는 “모란은 아름다움과 번영을, 나비는 행복을 상징한다”라며 “여사님과 태국 국민들에게 항상 기쁘고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방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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