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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모라이스 감독, “다시는 2위로 내려갈 일은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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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모라이스 감독, “다시는 2위로 내려갈 일은 없어야”

남장현 기자 입력 2019-09-01 21:20수정 2019-09-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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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FC 서울과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전북 모라이스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상암|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선두 경쟁에서 다시 유리한 고지를 잡기 위해 서로를 무조건 이겨야 했다. 하지만 실력의 차이는 분명했다. 전북 현대가 FC 서울 원정에서 승리, 가장 먼저 승점 60 고지를 찍으며 다시 선두를 탈환했고, 서울은 오히려 4위권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전북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을 2-0으로 눌렀다. 호사와 로페즈의 연속골, 골키퍼 송범근의 페널티킥(PK) 선방이 큰 힘이 됐다. 이전까지 1위를 지킨 울산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3-3으로 비기며 승점 59에 그친 틈을 타 전북이 1위에 다시 오르게 됐다.

평소 보기 어려운 스리백 카드로 서울을 효과적으로 누른 전북의 조세 모라이스 감독(포르투갈)은 “강하게 상대를 압박한 것이 통했다. 숱한 찬스를 제대로 못 살려 두 골밖에 얻지 못한 부분은 안타깝다. 다신 2위로 내려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희망과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다음은 모라이스 감독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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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기였다.

“예상대로 치열했다.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라인을 올려 압박한 것이 승인이 됐다. 많은 득점찬스에서 두 골밖에 얻지 못한 점은 보완이 필요하다. 상대에 후반 들어 위기를 내주긴 했으나 계속 찬스를 엮으려 했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90분 내내 집중한 것이 좋았다. 특히 (골키퍼) 송범근에게 감사하다. 승부차기나 PK에서 선방이 없어 ‘언제 하나 막아줄 거냐’는 농담을 했는데 중요한 시점에 막아줬다. 언젠가 대표팀에 갈 수 있기를 바란다.”

-다시 선두에 올라섰다.


“리그는 긴 여정이다. 수시로 바뀔 수 있다. 다만 다시 탈환했으니 2위로 내려가는 일을 피해야 한다. 팀도 새 역사를 쓰는 찬스가 왔다.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스리백 카드를 평가한다면.

“오늘 처음 스리백을 활용했는데, 선수들이 잘 소화했다. 전진 압박도 잘해줬고 의도를 잘 이해해줬다. 선수들은 변화가 나올 수 있겠지만 상대에 따라 향후에도 스리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중앙수비수 권경원이 부상으로 교체됐는데.

“일단 ‘더 못 뛴다’는 사인을 줬다. 아직 진단은 나오지 않았으나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상암|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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