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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더힐 84억… 5년째 최고가 거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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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더힐 84억… 5년째 최고가 거래 아파트

조윤경 기자 입력 2019-08-27 03:00수정 2019-08-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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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평균가, 강북보다 3억 비싸

서울 최고 거래가 아파트는 5년째 용산구에서 나오고 있지만, 올해 거래된 아파트 거래건당 평균값은 한강 이남이 한강 이북보다 3억여 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2019년 1월부터 8월(19일 기준)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중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한 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244m²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거래가보다 3억 원이 오른 84억 원에 거래된 이 아파트는 2015년부터 반기별 최고가 아파트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서울 한강 이남지역 최고 거래가 아파트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면적 196m²(62억 원)보다 22억 원가량 비싼 가격이다.

반기별 서울 최고가 아파트는 매매가 집계가 시작된 2006년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는 강남구 도곡동 ‘힐데스하임’ 전용면적 424m² 등 줄곧 한강 이남 지역 아파트들이었으나 2015년 이후부터는 용산구 등 한강 이북 지역에서 나오고 있다. 올해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위 100개 아파트의 자치구별 거래건당 평균가격은 용산구가 50억1591만 원, 성동구 49억833만 원, 강남구 43억4681만 원, 서초구 40억4974만 원 순이다.

올해 거래된 모든 아파트 거래건당 평균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한강 이남 지역 아파트가 약 9억4000만 원으로 한강 이북 아파트(약 6억1000만 원)보다 3억3000만 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1억5000만∼1억7000만 원으로 유지되던 두 지역의 가격 차이는 2017년 상반기부터 강남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2억 원 이상으로 벌어졌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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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매매가#한남더힐#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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