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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 메시, 미국 투어 불참에 사과 “곧 보게 될 것”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06 12:06
2019년 8월 6일 12시 06분
입력
2019-08-06 12:05
2019년 8월 6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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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2)가 종아리 부상으로 소속팀 FC바르셀로나의 미국 투어에 동행하지 못한다. 메시는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에 “곧 보게 될 것이다”이라며 미국 팬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5일(한국시간) “메시가 훈련에 참여했으나 종아리 부상이 확인돼 미국 투어에 동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6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2019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를 치르고 휴가를 보냈다.
훈련에 복귀해 미국행을 준비했던 메시는 오른 종아리 통증으로 당분간 회복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메시는 자신을 보려고 크게 기대했던 미국 팬들을 달랬다.
그는 SNS에 “팀과 함께 시작하고 싶었지만 불행하게도 첫 훈련에서 작은 문제가 발생했다. 여러분들의 응원에 감사하다”며 “동료들과 함께 미국에 가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우리는 곧 만나게 될 것이다”는 글을 남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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