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CJ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우승 ‘독식’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8월 5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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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이 8월 현재까지 치러진 CJ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1~5라운드)을 전부 석권했다.

지난 4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서한 GP 장현진 선수는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이 이번 시즌 치러진 5번의 라운드 동안 수여된 모든 우승컵을 독점했다.

이날 장현진 선수는 결선 경기에서 폴투피니쉬 우승을 따냈다. 장현진 선수는 경기 초반 1위 자리를 놓쳤으나 한국타이어가 제공하는 성능을 바탕으로 경기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결정적인 순간에 추월에 성공하는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시즌 치러진 5번의 라운드에서는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들이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며 “한국타이어가 전 세계 약 40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축적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3 아메리카(F3 America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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