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갱단 두목 존 딜린저 시신, 사후 85년 만에 발굴

  • 뉴시스
  • 입력 2019년 8월 2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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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디애나주 보건 당국은 오는 9월 16일 인디애나폴리스 ‘크라운 힐’ 공동묘지에 묻힌 미 갱단 두목 존 딜린저의 유골을 발굴할 것이라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

1930년대 악명높던 갱 존 딜린저의 친척들은 공동묘지 내 그의 이름으로 묻힌 시신이 존 딜린저가 아니라는 증거가 있으며 1934년 FBI가 다른 사람을 사살했을 것이라 주장하면서 당국에 그의 시신 발굴을 신청했었다.

인디애나주 소속 역사학자 수전 서턴은 “이번 발굴로 무덤에 묻힌 사람이 딜린저가 아니라는 의혹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디애나폴리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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