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가을 소식[고양이 눈]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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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름이 한창인데 고추잠자리 한 마리가 찾아왔네요. 무더위와 장마가 한창인 와중에 시원한 가을 소식을 먼저 들고 온 걸까요. 때맞춰 노래 한 구절 불러볼까요.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흰 구름만 흘러가고/나는 어지러워, 어지럼 뱅뱅/날아가는 고추잠자리.’
 
― 강원 태백시 어느 산자락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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