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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의대생 “한의학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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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의대생 “한의학 배우러 왔어요”

정용운 기자 입력 2019-07-08 13:12수정 2019-07-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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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바이 MBRU 의대생들이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에서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추나요법·동작침법 등 한방치료 교육·체험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두바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의과대학(Mohammed Bin Rashid University Of Medicine and Health Sciences, MBRU) 의대생들이 한국의 한의학을 배우기 위해 자생한방병원을 찾았다고 8일 밝혔다.

MBRU는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헬스케어 시티 내 첫 번째 의과대학이다. 자생한방병원의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MBRU 의대생 7명은 7월 1일부터 2주 동안 한의학 기초 이론 강의와 추나요법·동작침법(MSAT) 등 한방치료 참관, 진료시스템 교육, 원외탕전실 등 각종 시설 투어 등을 체험하고 있다. 두바이 예비 의사들이 한의학을 배우기 위해 유료로 진행되는 자생한방병원의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BRU 의대생들은 응급침술인 동작침법 실습과 한약 조제 및 효과에 대해 흥미를 보였다. 또한 자생한방병원의 한·양방 협진 시스템과 최근 정부의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된 자생한방병원의 ‘의사·한의사 한자리 진료’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의사·한의사 한자리 진료는 재활과, 한방재활과, 영상의학과 등 한·양방 전문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와 소통하며 치료계획을 세우고 진료하는 통합의료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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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해외의 예비 의사에게 알리며 ‘의료한류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호 병원장은 “두바이에서 먼 한국까지 찾아와 낯선 한의학을 배우고자 하는 두바이 MBRU 의대생들의 모습을 보고, 이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신지연 글로벌마케팅실장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다양한 국가의 의대와 협력해 의료 한류의 첨병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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