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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작은 ‘꼬마잠자리’ 무등산 평두메 습지에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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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작은 ‘꼬마잠자리’ 무등산 평두메 습지에 서식

뉴스1입력 2019-07-04 16:27수정 2019-07-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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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잠자리 모습 © News1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잠자리인 ‘꼬마잠자리’가 무등산 국립공원 평두메 습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광주전남녹색연합,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모임, 한국환경생태학회 보호지역분과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다네는 지난달 28일부터 7월1일까지 평메두 습지에 대한 자연생태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무등산국립공원 평두메 습지는 6만4000㎡로 국립공원 내 계곡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지난 2013년 자연자원조사에서 포유류, 조류, 양서류, 어류, 저서무척추동물, 고등균류 등이 다양하게 분포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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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는 이번 조사를 통해 멸종위기종 꼬마잠자리와 팔색조·특정식물 4등급 낙지다리의 서식을 확인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꼬마잠자리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잠자리로 산지습지나 묵논습지에서 드물게 분포하고 있다. 특정식물 4등급인 낙지다리는 세계에 2종, 국내에는 1종이 분포하는 희귀식물이다.

하지만 잠자리와 낙지다리는 습지의 육지화, 습지 개발에 따른 자생지 파괴 등 서식지 훼손으로 점점 멸종의 위협을 받고있다.

단체는 “평두메습지의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음을 재확인한 만큼 평두메 지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관리계획이 시급히 필요하다”며 “더불어 평두메 지를 습지보호지역 또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무등산국립공원 관리에 대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무등산의 자연성 회복과 이를 위한 관리계획을 어떻게 이행하고 있는지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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