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약 때 회사도 어린이환자 치료비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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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와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생명이 인생 금융 파트너로서 고객뿐 아니라 사회와도 긴 인생을 함께 하겠다는 약속이다.

삼성생명은 △중증·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환아 의료비 지원 사업’ △청소년의 경제 지식 함양을 돕는 ‘청소년 금융인성 교실’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생명존중 교육’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임직원·컨설턴트 자원봉사 활동’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환아 의료비 지원은 2019년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 고객의 삶과 생명을 지키는 보험업 특성에 맞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삼성생명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운영하는데 하트펀드는 FC가 보험계약 체결 건당 500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금액과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는 금액을 모은 것이다.

보험계약이 체결될 때마다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2019년 1월부터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은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동(19세 미만)의 사연을 접수하고 있으며 접수된 사연 중 보호자 소득 수준, 지원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들이 매월 10명 내외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환아에게는 1명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도록 했다.

삼성생명은 또 청소년들이 금융, 보험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합리적인 재무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 금융인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금융인성 교실’은 금융, 금융회사, 금융상품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20대부터 100세까지 연령별로 주식 투자, 보험 가입 등 다양한 금융활동을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보드게임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생생하게 금융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생명은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1800여개 학교의 중학생 3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명존중 교육’에서는 시청각 영상, 롤플레이 등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생명 임직원과 컨설턴트는 전국 260여 개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금융특집#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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