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올해 첫 대규모 봄 세일 돌입…“인기상품 최대 60% 할인”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4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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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이 2019년 정기 세일 타이틀을 ‘올 영 세일’로 정하고, 업계를 대표하는 쇼핑 축제로 키워 가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4~10일 올 봄 트렌드를 보여주는 다양한 인기 상품을 정가보다 최대 60% 할인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 ‘올 영 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영 세일’은 올리브영의 줄임말인 ‘올 영’과 할인을 뜻하는 ‘세일’을 결합해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의미를 알 수 있다. 올해 유행을 선도하는 주요 제품을 적극 홍보하는 것은 물론 행사 기간, 이색 특가, 펀(fun) 마케팅 등을 차별화된 홍보 기법으로 알려 ‘올 영 세일’을 브랜드로 키워가겠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올 봄 ‘올 영 세일’에서 색조화장품과 향수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다양한 색조화장품과 향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세일에 나선다. 기초화장품, 헤어 및 바디케어 등 봄 환절기에 필요한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많은 고객들이 쇼핑의 재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특가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온·오프라인 채널별 선착순 특가 행사가 대표적이다.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인기상품을 최대 99%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4, 7일에 각각 특가 상품을 공개하고 매장별 개점 시간에 맞춰 선착순 판매한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세일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특가 상품을 공개해 오전 10시부터 소진될 때까지 판매한다. 단 1인 1개만 살 수 있다.

세일 기간 동안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깜짝 공개하는 ‘오늘의 특가’ 행사도 있다. 봄 시즌 상품 뿐만 아니라 올리브영에서 최초로 할인 판매하는 품목들을 더해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의 인기 아이템을 역대급 할인율로 선보이는 ‘단독 특가’ 행사도 준비했다. 매장에서는 각각의 컬러 상품 가격표에서 특가 행사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일부 대표 상품에 한하여 CJ ONE 포인트를 기존 적립률보다 5배 높은 최대 10%까지 적립해 주고 매장의 모든 구매 고객들에게 미니 사이즈 인기 향수, 화장품 샘플을 제공하는 ‘선착순 증정’ 등도 벌일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알리바바의 ‘광군제’가 중국을 대표하는 대규모 세일 행사로 자리잡은 것처럼 ‘올 영 세일’ 역시 많은 고객들이 기대하는 업계 대표적인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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