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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운동화’에 열광하는 美밀레니얼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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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운동화’에 열광하는 美밀레니얼 세대

정미경 기자 입력 2019-03-01 03:00수정 2019-03-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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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과일-갈색 빵 연상 디자인, 1200켤레 한정생산… 없어서 못사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운동화 ‘아보카도 토스트’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 출처 소코니 웹사이트
미국 밀레니얼 세대들이 열광하는 운동화 ‘섀도 6000 아보카도 토스트’가 화제다. 젊은이들이 건강식에 관심이 많다는 것에 착안해 ‘아보카도를 얹은 토스트 빵’이라는 콘셉트를 지녔다.

이 운동화의 윗부분은 아보카도 같은 연두색, 아래쪽은 토스트 빵처럼 갈색이다. 미국인들이 ‘아보카도 토스트’에 즐겨 뿌려 먹는 레드페퍼(고춧가루 일종)를 형상화한 빨간 점들도 많다. 뒤쪽에는 ‘소카몰레(saucamole)’라는 문구도 있다. 아보카도를 으깨 양파, 할라페뇨 등과 섞은 음식 ‘과카몰레’와 제조업체 이름 ‘소코니’의 합성어다. “‘아보카도 토스트’ 운동화를 신고 건강식 브런치를 먹으러 가자”는 광고도 등장했다.

소코니는 이 제품을 불과 1200켤레만 한정 생산했다.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살 수 있으며 값은 130달러(약 14만5000원). 산뜻한 디자인에 한정품이라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없어서 못 살’ 정도로 인기다.

스포츠 리서치회사 NPD그룹의 맷 파월 고문은 이 운동화의 인기 비결에 대해 “포화 상태인 스포츠 스니커즈 시장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성공을 거뒀다. 특히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건강’과 ‘재미’를 잘 버무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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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아보카도 운동화#미국 밀레니얼#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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