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 다문화가정 아이들 위한 목소리 기부에 전 직원 참석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월 29일 14시 08분


코멘트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가 지난 24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플레이백 녹음실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제 5차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의 경우 약 30명의 ‘토토프렌즈’와 더불어 케이토토의 김철수 대표이사가 직접 녹음에 참여하며 더욱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로써 전 직원의 참여를 목표로 지난해 9월 11일에 첫 활동을 시작한 목소리 기부는 장장 5개월 동안 5차례에 걸친 장기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전체 봉사단원이 한 명도 빠짐없이 이웃사랑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빠른 적응을 독려하기 위해 ‘토토프렌즈’가 적극적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실제로 이번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전문 성우의 트레이닝을 받은 후 각 역할에 따른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음원을 녹음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철저하고 진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와 더불어 녹음실 한쪽에서 ‘토토프렌즈’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따뜻한 손 편지까지 직접 작성하는 등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힘을 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녹음을 마친 음원과 손 편지는 전문적인 편집을 거친 후 북 리더기 등과 함께 지난해 12월에 수혜가정 및 해당기관에 전달됐다. 케이토토는 전달식을 통해 ‘토토프렌즈’가 8월부터 12월까지 녹음한 동화책 음원과 이를 재생할 수 있는 전용 리더기 30대, 그리고 동화책 375권을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전했다. 이와 함께 ‘토토프렌즈’는 행복도시락 서부플러스센터를 통해 다문화 결식아동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일 도시락 1000개를 기부하는 등 소소하지만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8월에 출범한 케이토토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는 지난 5개월간 지속적으로 펼쳐온 목소리 기부 활동으로 진정한 나눔의 노력이 하나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향후 케이토토는 ‘토토프렌즈’를 통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만한 곳을 찾아가 지속적이면서도 다양한 나눔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토토프렌즈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첫 장기 프로젝트이자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목소리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케이토토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사랑을 실천해 진정한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