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2019 정기총회, 회장에 홍은주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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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5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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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디자이너 36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내 최대 디자이너 단체인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지난 24일 성수연방에서 '2019 정기총회 및 제4대 임원진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지난해 6월 제4대 임원진 선거를 통해 회장에는 정구호, 이사에는 곽현주, 송승렬, 신재희, 양희민, 홍은주가 선출된 바 있으나, 정구호 디자이너의 회장직 사퇴와 신재희 디자이너의 이사직 사퇴에 따라 보궐선거를 개최하게 됐다.

회장 및 이사 보궐선거 절차는, 2019년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아 회장 입후보자는 홍은주 이상 1명, 이사 입후보자는 명유석 이상1명으로 확정되었다.

투표일 당일 선거방식은 찬반투표 형식으로 회원들의 의사를 민주적으로반영할 수 있는 현장 비밀 투표를 통해 진행됐으며 그 결과 4대 회장에는 홍은주, 이사에는 명유석이 선출됐다.

이로서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4대 임원진으로 회장은 홍은주, 이사는 기선출되었던 곽현주, 송승렬, 양희민과 새롭게 선출된 명유석이 확정됐다. 임기는 2020년 6월 28일까지다.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된 홍은주 디자이너는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 대표단체로서 연합회를 재정비하고 급변하는 패션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각화된 사업들을 통해 한국패션디자이너들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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