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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회장직서도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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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회장직서도 물러나”

뉴시스입력 2019-01-24 16:23수정 2019-01-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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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구속 수감 중인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이 르노자동차 회장(이사회 의장) 및 최고경영자(CEO)직에서도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경제장관은 24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밤 곤이 회장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르노 이사회가 24일 이사회를 열고 곤의 후임자를 임명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르노 인사추천위는 후임 회장으로는 미쉐린 장 도미니크 세나르 미쉐린 CEO, 후임 CEO로는 티에리 볼로레 르노 부회장을 추천할 예정이다.


곤 전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유가증권 보고서에 약 91억엔(약 938억원)의 보수를 축소 신고하고, 닛산 자금을 동원해 지인인 사우디아라비아인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체포된 뒤 2달 넘게 구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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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전 회장은 체포되기 전 르노·닛산·미쓰비시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었다. 이번 사태 이후 닛산과 미쓰비시 CEO 자리에서는 물러났지만 르노 CEO직은 유지하고 있었다.

곤 전 회장은 일본 법원에 두 차례 보석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그는 적어도 3월까지 구금돼 있을 가능성이 커졌다. 르노의 대주주인 프랑스 정부는 CEO의 구속이 장기화되자 경영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교체를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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