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매쓰, 초등 고학년 사고력수학AP 프로그램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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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1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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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매쓰가 초등 고학년 대상 사고력수학AP 프로그램 교재를 개편 출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확대하는 ‘교실혁신 방안’을 지난 12월 발표했다. 2019학년도부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군에서 학기당 1과목 이상 수행평가 또는 서ㆍ논술형 문항만으로 평가를 실시하는 수행평가와 서ㆍ논술형 평가 확대 내용이 담겼다.

이에 시매쓰 측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후 평가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초등학교부터 달라지는 평가방식을 대비할 수 있는 학습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학생은 활동을 통해 개념의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특히 초등 고학년 수학의 경우 학습량이 증가하여 반복 훈련으로 개념을 암기하는 교육이 되기 쉬운데 이 경우 심화 문항에 대한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게 교육 전문가의 평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에 따르면 초등학교 고학년의 추상화된 수학은 지식의 단순 암기가 아닌 수학 고유의 사고와 탐구 과정을 통해 그 의미를 이해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따라서 사고력수학AP 프로그램 교재 개편은 사고력수학AP의 활동형 수업 시스템을 유지하며 교과연계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시매쓰는 유아, 초등, 중등에 걸친 사고력수학 전문 교육 브랜드이다. 시매쓰의 사고력수학AP는 개념 탐구 활동을 통해 스스로 개념을 이해하고, 이해한 개념을 심화ㆍ확장하여 문제해결능력과 통합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는 초등 고학년 사고력수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재 개편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사고력수학AP 프로그램의 신간 문제해결력 교재 ‘응용탐구’와 ‘개념탐구’는 활동교재 학습 후 학생 스스로 개념을 확인하면서 자기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매쓰 영재입시연구소 최철호 소장은 “수업과정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기본적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수행평가, 서ㆍ논술형에 대응할 수 있다"면서 "2015교육과정의 새로운 수업과 평가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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