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참’ 이용 “세밀한 부분 보완…더 좋은 경기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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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1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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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용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하자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10/뉴스1 © News1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용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하자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10/뉴스1 © News1
벤투호의 최고참 이용(33?전북)이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1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용은 11일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선수대표로 참가, “필리핀과의 대회 첫 경기를 힘겹게 이겼다. 키르기스스탄도 우리를 분석, 잘 준비했을 것이다. 하지만 1차전 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필리핀을 상대로 다양하게 공격패턴을 가져갔어야 했다. 하지만 마무리 크로스, 패스 등 세밀한 부분에서 부족했다. 세밀한 부분을 더욱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2차전에서 정상적인 전력 가동이 어렵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미 키르기스스탄전 출전이 어렵다고 알려진 기성용(30·뉴캐슬)에 이어 이재성(27?홀슈타인 킬)도 발가락 부상으로 2차전에 뛸 수 없다.

이용은 “현재 부상을 당한 선수들 모두 대표팀의 주축이다. 선수들 스스로 빨리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알 아인(UAE)=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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