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의료지원 서비스 구축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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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28개 의료기관과 의료지원 지정 병원 업무 협약식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을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 구축이 시작됐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광주 ACC디자인호텔에서 대회 의료지원을 위한 지정 병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배학연 조선대병원장,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 등 광주전남지역 28개 의료기관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대회 기간 선수촌, 경기장, 훈련장 등 19개 대회 시설에 의료진을 지원한다. 또 경기장 의무실과 선수촌 메디컬센터도 운영한다. 특히 대회 기간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 환자 이송과 대량 응급환자 발생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대응훈련도 할 계획이다. 이용섭 조직위원장(광주시장)은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지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수영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14일간 열린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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