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강원도의 환대에 감사”…‘수호랑·반다비’ 선물 받고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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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0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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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인스타그램)
(메간 폭스 인스타그램)
영화 촬영차 강원도를 방문한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33)가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선물받았다.

영화 ‘트랜스포머’에 출연해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친숙한 메간 폭스는 10일 강원도 춘천에서 영화 '장사리 9·15'를 촬영했다.

‘장사리 9·15’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772명의 학도병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메간 폭스는 종군기자 마가렛 히긴스 역을 맡았다.

메간 폭스는 이날 오전 춘천에 도착해 영화 촬영을 시작했다.

최문순 지사는 영화 촬영장을 찾아 메간 폭스에게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선물했다.

메간 폭스는 선물을 받자 함박 웃음을 지으며 "강원도의 환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메간폭스가 이번 영화에서 역을 맡은 마가렛 히긴스는 한국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아 여성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실존 인물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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