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측 “불법 유포, 선처 없이 법적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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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4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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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포스터 © News1
‘국가부도의 날 포스터 © News1
영화 ‘국가부도의 날’ 제작사 영화사 집이 불법 영상 파일 유포 및 불법 다운로드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화사 집은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부도의 날’이 지난 12월28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한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해당 영화의 영상이 SNS와 유튜브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 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오랜 시간 공들여 영화를 만든 제작진 뿐만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관람하신 관객들을 위해 불법 파일을 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이에 ‘국가부도의 날’ 제작사인 영화사 집은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해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 부도 위기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혜수, 유아인, 조우진, 허준호 등이 출연한다.

이하 제작사 영화사 집 공식입장 전문.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불법 영상 파일 유포 및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제작사 영화사 집의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지난 12월 28일(금)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한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해당 영화의 영상이 SNS와 유튜브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 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입니다.

오랜 시간 공들여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관람하신 관객들을 위해 불법 파일을 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에 <국가부도의 날> 제작사인 영화사 집은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하여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임을 밝힙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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