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신년사 “판문점 선언, 사실상 불가침 선언…금강산관광·개성공단 재개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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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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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갈무리
사진=YTN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일 북한 노동당 본부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 번영의 남녘 겨레들과 따뜻한 새해 인사”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 인민 긍지 가져”
“평화 기류 형성에 긍지와 자부심 느껴”
“자주권 수호와 평화 번영 담보 마련”
“지난해 전체 인민 경제 총력 관철”
“우리의 힘과 기술로 경공업 지적 수준 도약”
“우리의 자립 경제 막강한 잠재력 현실화”
“주도적 노력으로 인민 경제 활성화”
“전체 인민들과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
“자강력 육성으로 사회주의 강국 입지 강화”
“사회주의 더 발전시킬 우리 식의 방안 있어”
“자립경제 발전 위한 전략적 대책 강구”
“인민 경제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강화해야”
“실용적 경제력 핵심 기술 양성에 집중”
“전력문제 해결로 생활 개선 돌파구 마련”
“수력 발전소 건설 원자력 발전 확대”
“전력 생산을 최고 수준으로 올려야”
“석탄 생산량 늘려야 동력 수요 충족 가능”
“석탄 생산에 필요한 설비·자재 대책 마련”
“올해 농사에 필요한 영농 물자 확보해야”
“현대적 기계 설비 실정에 맞게 개발·생산”
“농업 분야에서 생산력 강화할 것”
“축산 기지 현대화로 고기 공급 확대”
“수산 자원 증식으로 수산업 새 길 열 것”
“생산 공정 현대적으로 바꿔나가야”
“시대 대표할 관광지구 자체 방식으로 완공”
“건축물도 북한식으로 지어 활용도 높일 것”
“도로 확대하면서도 환경 보호 노력 병행”
“당과 정권 인민의 이익 최우선으로 절대시”
“사랑과 믿음으로 정치가 인민에게 닿게 할 것”
“부정부패 없애기 위한 노력 이어갈 것”
“사회주의 문명 건설에 속도 내야”
“북한식으로 사회주의 경제 건설 속도”
“시대적 요구에 맞는 지식 갖춰야”
“체육 분야 국제 경기에서 선전해야”
“국가 방위력 튼튼히 다져야”
“내무부는 인민을 철저하게 보위해야”
“군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야”
“군수공업도 현대화로 경제 발전 뒷받침”
“국방력 강화는 평화의 초석”
“방위력을 세계 선진국가 수준으로 향상해야”
“청년이 당이 원하는 역할 적극적으로 해야”
“당 조직 역할 높여서 사회주의 강화”
“민족적 화해와 평화 번영 시대 여는 노력”
“북남 관계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어”
“판문점 선언은 사실상의 불가침 선언”
“철도·도로·산림 협력으로 화해 첫 걸음”
“첫 걸음이지만 신뢰와 화해 관계 다질 것”
“지난해 성과 토대로 통일 위해 더 큰 전진”
“한반도 항구적 평화 지대로 만들 것”
“외세와 합동 군사훈련 허용하지 말아야”
“전쟁 장비 도입 중지해야”
“항구적 평화 토대 마련해야”
“평화 위협하는 일체의 행동 중단해야”
“남북교류 전면적 확대해야”
“조건 없이 금강산관광·개성공단 재개 의향”
“지금 분위기 놓치지 않고 평화 통일 모색”
“올해 남북관계 전환 역사적 해로 만들 것”
“지난해 활발한 국제교류, 건전한 발전 의지”
“지난해 북미관계 극적인 전환”
“공정한 제안 내놓고 올바르게 협상해야”
“올해 남북관계 재전환…좋은 결과 나올 것”
“언제든 미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 돼있어”
“미국 약속 안 지키면 새로운 길 모색”
“평화 역행하는 행동에 맞서야”
“우호적인 모든 나라와 관계 발전시킬 것”
“가혹한 제재 속에서도 지난해 앞길 개척”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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