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20억 기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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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20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방수 ㈜LG CSR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 기초생계 지원, 주거 및 의료 환경 개선, 청소년 교육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날 LG의 기탁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약 3도 상승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해 말 모금 목표액은 4105억 원이다. 목표액의 1%인 약 41억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수은주가 올라간다. LG는 지난해에도 같은 금액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 부사장은 “앞으로도 LG가 가진 역량을 활용한 공익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LG는 계열사별로 연말을 맞아 물품 후원, 김장,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lg#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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