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피해자분과 오해풀고 원만 합의…변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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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7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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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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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가 논란이 됐던 과거 어머니의 채무에 대해 “피해자와 연락이 닿아 변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끼는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2002년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레스토랑이 광우병 루머로 경영난을 겪어 16년 전 파산했다”며 “1000만 원의 채무는 직원들의 월급을 지급하기 위함이었으며 (나는) 기사가 터진 후 이같은 사실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밤 이후 피해자분들과 연락이 닿아 서로 오해하고 있던 부분들을 풀었고 아들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안고 피해자분들에게 변제하기로 했으며 최종적으로 오늘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끼는 “걱정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26일 도끼 어머니인 김 모씨의 중학교 동창 A씨는 한 매체에 ‘IMF 이후 김씨에게 1000여만 원을 빌려줬으나 받지 못했으며 연락도 닿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도끼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미 법적으로 끝난 일이며 ‘마이크로닷 사건에 물타기 하는 것’이라며 해명했다. 그러나 방송 중 ‘1000만 원은 내 한 달 밥값’ 등의 언행으로 뭇매를 맞았고 결국 이날 A씨에게 변제를 하며 논란을 일단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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