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돌 농촌산업개발협, 아산상 대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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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간 제주 농민 빈곤 해소를 위해 힘써온 ‘이시돌 농촌산업개발협회’가 30회 아산상 대상을 받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이 협회가 1962년 설립 이후 제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의원을 열고 무료 진료와 복지사업을 펴온 공로를 인정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오지에서 이동 진료를 펴온 의사 이재훈 씨(51)는 의료봉사상을, 25년간 해체 가정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어준 허보록 신부(59)는 사회봉사상을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 달 22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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