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수시 필승전략]가야대, 맞춤형 진로교육 실시…튜터링-학습공동체 프로그램도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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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김해캠퍼스)는 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 발표에서 2014년 6월 기준 취업률 부분에서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지역) 4년제 대학 중 1위(70.9%)를 차지하는 등 취업명문대학으로 꼽힌다.

2015년 12월 취업률 75.2%를 기록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 배경에는 산업구조에 적합한 학과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꼽힌다.

간호학과와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청각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과 등 보건 관련은 물론 초등특수교육과와 특수체육교육과 등의 사범계열도 있다. 귀금속주얼리학과 등 응용생활계열 학과도 인기다.

실무 능력 위주의 학과 운영뿐 아니라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수준별 영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장학사업의 하나로 영어인증제와 함께 방학마다 단기해외어학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입학 때부터 ‘가야경력개발프로그램’을 운영해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중이다.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튜터링 및 학습공동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장점을 갖춘 가야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615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고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동등 학력소지자 모두 지원할 수 있어 다른 전형보다 경쟁률이 높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반면 인문계고 전형에는 인문계고 학생만 지원 가능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다.

임상도 입학처장
임상도 입학처장
임상도 입학처장은 “대학 진학은 인생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의 하나이므로 합격 가능성뿐 아니라 희망하는 전공과 대학 정보를 충분히 파악한 후 결정해야 한다”며 “가야대 홈페이지 또는 학과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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