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GS칼텍스, 기술개발-교육 지원 등 협력사의 장기적 성장 도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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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객사, 협력사와의 안정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동반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협력사와의 자유롭고 원활한 소통을 추진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기본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 1월 설 명절을 맞아 허진수 GS칼텍스 대표이사 회장이 직접 고객사, 협력사에 동반성장 실천을 위한 협조 요청을 위해 보낸 서신의 내용이다.

GS칼텍스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지원, 기술개발 지원, 교육 및 훈련 등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거래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대금은 100% 현금결제 및 세금계산서 수취 후 7일 이내에 지급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협약 체결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권과 공동으로 10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GS칼텍스는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제조생산 기술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기술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폴리머 및 윤활유 사업 관련 자재의 공동개발 추진 및 기술교육 지원, 최신 동향 및 신제품 소개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기술교육 지원센터에서는 GS칼텍스 여수공장 정비용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역량, 직무역량, 관리역량 향상을 위한 8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상수송 안전지원 기술센터에서는 해상수송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 분기별 승선 전 안전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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