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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유천 문신, 예비신부 황하나?…소집해제일, 긴소매 제복으로 가린 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5 19:39
2017년 8월 25일 19시 39분
입력
2017-08-25 19:07
2017년 8월 25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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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JYJ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이 자신의 팔에 예비 신부 황하나 씨로 추정되는 여성의 얼굴 문신을 새겼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25일 소집해제를 맞은 그는 이를 의식한 듯 긴 팔 제복으로 팔을 가린 채 취재진 앞에 등장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 얼굴 팔에 새긴 박유천’이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중국 팬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보면 박유천이 검은색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다. 특히 박유천의 팔에 새겨진 여성의 얼굴 모양의 문신이 눈길을 끌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 여성의 얼굴이 박유천의 예비신부 황하나 씨 같다고 봤다.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녀 황 씨와 9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박유천은 다음날인 25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쳤다. 이날 박유천은 반팔이 아닌 긴팔 제복으로 팔을 가린 채 나타났다. 그는 근처에 모여있는 취재진 및 팬들을 향해 90도로 인사했다.
박유천은 “복무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게 됐다. 이 자리를 통해서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었고 그리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것 잘 알고 있고 앞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오늘 바쁘신데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마지막 말을 마친 그는 눈시울을 붉히며 자리를 떴다. 결혼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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