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 최장 열흘간 ‘황금연휴’…국군의날 행사도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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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4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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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사진=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사진=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연휴 기간 전날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정부는 10월 2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는 일요일(10월 1일)과 개천절(10월 3일)사이에 있는 샌드위치 데이에 임시공휴일을 선포해서 내수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에게 휴식 시간을 주겠다는 문 대통령의 방침에 따른 것.


이로 인해 9월 30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 최장 열흘간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기간 최종 공약집에서 “국민 휴식권 보장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겠다”며 “대체휴일제를 확대하고, 특히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선포하겠다”라고 약조한 바 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미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를 앞당겨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연휴기간을 고려해 ‘국군의 날’ 기념식도 전주 목요일(9월 28일)로 앞당겨서 시행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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