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개교 70주년 캐치프레이즈 공모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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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거점 국립대인 경상대(총장 이상경)가 개교 70주년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출품은 한 사람이 2점까지 가능하다. 대학을 방문하거나 우편(경남 진주시 진주대로 501 경상대 기획평가과), e메일(twein@gnu.ac.kr)로 내면 된다. 마감은 다음 달 8일, 입선작 발표는 같은 달 15일. 국문 기준 20자 이내다. 최우수작은 70만 원, 우수작 2점은 각 20만 원을 주고 나머지 참가자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캐치프레이즈는 기념사업 홍보와 홍보물, 기념품에 활용한다. 이우기 홍보실장은 “캐치프레이즈 공모 주제는 개교 70주년의 의미와 대학의 미래 비전이며, 대학의 정체성을 다시 확립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의지를 표명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학은 내년 10월 20일 ‘고희’인 70주년을 맞는다.

1948년 개교한 이 대학은 13개 단과대, 10개 대학원에 전임교수 810여 명, 직원 530여 명, 학생 2만5000여 명과 3개 캠퍼스를 가진 경남의 대표 국립대로 자리 잡았다. 최근 중국 상하이 자오퉁(交通)대가 발표한 세계대학 학술순위 500위 이내 국내 12개 대학에도 포함됐다. 교훈은 개척(開拓, Pioneer), 교목은 느티나무다. 055-772-0182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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