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文대통령 대국민 보고대회…포장은 할리우드, 내용은 단편영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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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1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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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페이스북
사진=신동욱 페이스북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연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에 대해 “포장은 할리우드 영화 꼴이고 내용은 단편영화 꼴이고 자화자찬 축하연 꼴”이라고 비꼬았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국민 보고대회 아니라 자기기만대회 꼴이고 국민무시대회 꼴”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이어 “알맹이 쏙 빼먹은 꼴이고 껍질만 먹여준 꼴”이라며 “쌍방향 아니라 일방통행대회 꼴이고 소통을 가장한 먹통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일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 ‘대한민국, 대한국민’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정책과 직접민주주의 실현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송 5개사가 생중계한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대국민 보고 - 대한민국, 대한국민’의 시청률 합은 12.9%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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