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헝거게임’ ‘트와일라이트’ 테마파크, 한국 진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8월 17일 05시 45분


제주에 할리우드 영화 체험 어트랙션이 들어선다. 제주신화월드의 시행사인 람정제주개발은 미국 라이언스게이트와 영화 IP(지적재산권)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제주신화월드에 테마파크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제주신화월드’(가칭)를 개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라이언스게이트는 글로벌 히트작인 영화 ‘헝거게임’과 ‘트와일라이트’ 시리즈를 제작한 영화사이다. 12만 2000m² 규모로 들어서는 테마파크는 라이언스게이트가 브랜드를 내세워 만드는 첫 야외 테마파크다. 테마파크는 7개 영화 존으로 구성하며 세계적으로 90억 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인 블록버스터 영화를 소재로 한 어트랙션을 선보인다. 현재 테마파크의 주요 주제로 정해진 작품은 ‘헝거게임’, ‘트와일라이트’, ‘나우유씨미’, 그리고 내년 3월 개봉할 로빈후드 등이다. 2019년 오픈 할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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