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과 결혼’ 허민, 집착 관련 질문에 “남친에게 귀가 인증샷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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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4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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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민 소셜미디어
사진=허민 소셜미디어
개그우먼 허민(31)과 야구선수 정인욱(28·삼성 라이온즈)이 임신·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허민의 라디오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허민은 지난 3월 SBS FM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남자친구랑 주고받는 것에 대해 집착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저는 선물 집착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장거리 연애를 하다보니 서로 언제 귀가하는지 인증샷을 보낸다”며 “서로 인증샷을 꼭 보내고 자야한다. 안 보내면 다음 날 다른 곳에 간 줄 안다”고 털어놨다.

또 허민은 “(인증샷) 미션을 주기도 한다. 옷장 안에 들어가서 찍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민 씨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예쁜 사랑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던 야구선수 정인욱 씨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다가온 2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며 “허민 씨는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설레는 마음으로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정인욱 선수 측을 배려해 출산 후 2018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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