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옹진군 백령도(80채), 연평도(50채)에 이어 강화에 공공주택 170채(강화 신문 130채, 강화새시장 40채)를 짓는다고 9일 밝혔다. 공공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또는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지은 뒤 매입하거나 임차해 공급하는 주택이다. 강화군이 건설비용의 10%를 부담한다.
올해 국토교통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지구 공모에 선정된 강화 공공주택사업지구는 주택 건설과 주변 정비를 함께 추진한다.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통합 인허가를 위한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지가 국도 48호선(강화대로)에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