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거창-밀양연극제 5관왕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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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거창국제연극제와 밀양연극제에서 5개 분야의 상을 받았다. 두 행사는 국내 최대 연극축제다.

대경대는 거창연극제의 대학극전 부문에서 ‘금 따는 콩밭’이 금상과 연출상을 비롯해 남자연기대상(2학년 김상현), 일반 여자연기상(2학년 이은미)을 받았다. 밀양연극제 대학극전에서는 ‘방바닥 긁는 남자’에 출연한 3학년 정홍구 씨가 연기상을 받았다.

11개 대학이 본선에 진출한 거창연극제 대학극전은 금상 2팀, 연기대상 남녀 1명, 연출상 1명을 선정했다. 대경대 학생들의 작품은 시민관객평가단과 관객 호응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과장 김건표 교수는 “학생들이 연극영화계의 미래를 이끄는 전문가가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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